무선 기계식 키보드 - 로지텍 G613 실 사용 후기 및 장단점

안녕하세요. 솔렐레입니다.
오늘은 로지텍의 무선 기계식 키보드 G613에 대해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. 실제 4개월 이상 사용했던 후기와 그에 따른 장단점에 대해서 리뷰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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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지텍 G613에 대한 개봉 및 구성품 입니다.
구성품은 키보드 본체, 블루투스 디바이스 받침대와 블루투스 신호를 가까이서 받을수 있도록 돕는 해주는 케이블이 들어있었고, 구매 시 키보드를 보호하는 루프는 사은품으로 받았습니다. 구매 당시 가격은 7만 6천원 정도에 이벤트를 진행할 때 구매하였습니다. 평시 가격은 10만원 정도하는 것 같습니다.

[제품의 장, 단점]
* 장점
- 키 감이 좋다. Romer-G 축을 사용한 키감은 찰칵찰칵 하는 느낌과 너무 크지 않은 적당한 소음이 키보드 치는 맛을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.
- 여러 단축키를 사용하기 편리합니다. 왼쪽 사이드에 단축키들이 있어 다양한 단축키들을 커스터마이징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여러 작업 툴을 사용하시는 분들이나 게임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.
- 블루투스나 와이파이로 연결함에도 불구하고 반응 속도가 좋다. 여느 유선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정도입니다. 무선이기 때문에 선을 정리하는데 좋아서 컴퓨터 주변이 깔끔해집니다.
- 미사용시 저절로 키보드가 꺼지면서 배터리를 절약해준다.
- 오른쪽 상단에 멀티미디어 관련 단축키들이 많아 영상을 볼 때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.

* 단점
- 스프링 튕기는 소리가 너무 너무 심하다. 조금만 쳐도 스프링이 튕기는 소리가 계속 발생하며 소리에 민감하신 분들은 생각을 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. 동일 로지텍의 G413도 사용해본 입장에서 413은 간혹 스프링 소리가 발생하는데 G613은 계속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. 이게 제가 느끼기엔 가장 큰 단점인 것 같습니다.
- 라이트가 들어오지 않습니다. 라이트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좋겠지만 제가 사용했을 때는 기계식 키보드 같은 느낌이 잘 나지 않아 아쉬운 부분입니다.
- 키 배열이 특이합니다. 사이드에 단축키가 있어서 키가 가운데로 몰려있는 것 같은 느낌의 경향이 있습니다. 적응이 되면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으나 처음에 사용했을 때는 오타가 자주 발생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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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613은 제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이 많은 키보드였습니다. 무선이라서 좋은 부분도 있지만 단점이 저는 느껴지는 키보드라 아쉬웠지만 비싸지 않은 가격을 고려해보았을 때는 무난히 사용하기 좋은 키보드인 것 같습니다. 선택 시에 많은 분들이 장단점을 보시고 비교해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 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