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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돈내산 티쏘 르로끌 2년 실착용 후기 - 디자인, 무브먼트 시간, 가격, 무게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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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돈내산 티쏘 르로끌 2년 실착용 후기 - 디자인, 무브먼트 시간, 가격, 무게

솔렐레_ 2020. 7. 15. 09:00

안녕하세요. 솔렐레입니다.
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제가 가지고 있는 시계 중 하나인 티쏘의 르로끌 파워매틱 80 입니다.
구매한지 벌써 2년이 조금 지났는데요. 제가 첫 적금이 깨졌을 때 기념으로 샀던 시계라 개인적으로는 의미있는 시계인 것 같습니다. 그럼 전체적인 르로끌에 대한 소개와 착용 후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.


[제품 기본 정보]
- 무브먼트: 오토매틱
- Glass: 사파이어 크리스탈
- Water resistance: 3 ATM
- 직경: 39 mm
- 밴드 너비: 19 mm


[티쏘 르로끌 착용 후기]
일단 르로끌의 가장 큰 장점은 깔끔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.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으로 모든 옷 어느 장소에나 잘 어울리는 모델입니다. 그래서 어린 분들이나 나이가 꽤 있으신 분들까지 착용해도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. 시계 무게도 적당해서 이전 아르마니 시계를 착용할 때는 너무 무거워서 거의 쓰지 않았지만 르로끌은 적당한 무게감이 있어 손목도 많이 피곤하지 않아 잘 착용하고 다녔습니다. 제품을 구매할 때 가격은 원래 70만원대의 시계로 알고있는데 면세점에서 구매하고, 구매 할인 등을 많이 받아서 30만원 대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. 요새 면세점 가기가 어렵게 되었지만 시계를 구매할 때는 역시나 면세점 구매가 가장 저렴한 것 같습니다.


2년 동안 착용해보면서 약간 아쉬웠던 부분이 무브먼트 시간이 조금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이 있었고 시간에 대한 오차가 조금씩 커지는 것 같습니다. 제가 시계 관리를 잘 하는 편이 아니라서 와치와인더 없이 관리하다보니 시계가 멈추어 있던 경우가 많았습니다. 그 영향일지도 모르지만 처음 구매했을 때는 오토매틱치고 정말 오래간다고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은 하루반 ~ 이틀정도 착용하지 않으면 시계가 멈추는 것 같이 느꼈습니다. 오차도 1~2분정도는 있는 느낌이었는데 제가 관리를 못하는 탓도 있고 실제 착용할 때는 크게 문제가 없는 부분이니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.


2년 동안 르로끌을 착용한 후기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. 제가 시계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하였고 가격도 오토매틱 시계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라 오토매틱 입문하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. 저는 사용해보니 시계가 자꾸 멈추는게 관리가 어려줘서 다음 시계부터는 쿼츠 시계로 구매를 하려고 합니다. 제 글이 티쏘 르로끌에 대해서 알아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. 감사합니다.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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